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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마케팅과정] ‘SNS 시인’ 하상욱, ‘깨알공감’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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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크임팩트 작성일13-06-17 12:25 조회5,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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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의 SKT 마케팅 과정


SK텔레콤에서 연간으로 실시되는 마케팅 직무교육이 을지로 본사 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본 과정은필수이수과정이라는 기존의 컨셉에서 확장되어, 관심있는 직원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인지 강연장에 들어서는 직원 분들의 얼굴은 설레는 긴장감이 보였습니다.

 

4주 간 실시되는 본 과정은, 첫 시간으로 하상욱작가님을 초청하였습니다. ‘애니팡 시인으로도 유명한 하상욱 작가님은 SKT착한 SNS 캠페인‘11번가와도 함께 진행을 해온 이력이 있어, 청중들과의 친밀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인사와 함께 등장하신 작가님은 청중들에게 농담을 건네며 부드럽게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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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속으로]

안녕하세요, 하상욱입니다. 오늘 SNS 마케팅 관련 특강의 첫 수업을 맡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까지 ‘리디북스’라는 기업에서 CD(Creative Director)로 마케팅 및 홍보를 맡아왔는데요, 이런 자리에 초대까지 받고 보니 제가 좀 유명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 시’에 관해서 가볍게 공감하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시’의 시작

 

서로가

소홀했는데

 

덕분에

소식듣게돼

 

- 하상욱 단편 시집 ‘애니팡’ 에서 -

 

제가 지은 ‘애니팡’이라는 시를 누군가가 블로그에 올렸고 그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많이 유명해졌는데요, 그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근데, 그 시는 아직까지 제가 직접 올린 적은 없어요^^ ‘서울 시’를 짓기 이전에 제가 처음으로 이 같은 글을 올린 페이스북 글귀가 있는데요, 바로 이 것입니다.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사랑은 변해.

 

- 하상욱 단편시집 ‘개허새’ 에서 -

 

작년 이맘 때쯤 적은 이 글이 꽤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좋아요’도 많이 누르고 퍼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여러 댓글이 달리면서 거기서 재밌게 노는 거에요. 그 때부터 저도 ‘야, 이거 재밌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한 편씩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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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의 특징

 

‘서울 시’에는 ‘깨알’같은 재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재미는 사실 우리 일상 어딘가에 무심코 지나친 순간들 속에서 건진 것들이죠. 이 시를 한 번 보실까요?

 

착하게

살았는데

 

우리가

왜이곳에

 

- 하상욱 단편 시집 ‘지옥철’ 에서

 

이 시를 짓게 된 게 아마 4호선을 타고 한강을 건널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저는 만원 지하철에 끼여서 낑낑대며 한강 위를 지나고 있는데, 옆에 차가 다니는 대교에서 외제차가 같이 나란히 달리고 있는 거에요. 운전석에 앉은 사람은 여유롭게 기대가지고 거만한 웃음을 지으면서 가는데, 그때의 느낌을 이 글에 담았던 것이죠.

 

 ‘서울 시’가 가진 또 하나의 특성이 바로 ‘공감’입니다. ‘서울 시’는 외제차를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옥철 속에서 함께 낑낑대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시를 쓸 수 있는 에피소드라든지, 이 시를 보고 웃음지을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아, 맞어’하며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공감을 ‘평범한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혼자인데

 

알고나면

함께인데

 

- 하상욱 단편시집 번외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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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발견하는 공감이라는 보석

 

저는 문학도도 아니고, 어떠한 ‘명작’을 만들기 위해서 특이한 소재를 찾아 나서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을 짓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러한 소재는 늘 여러분과 우리의 삶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 끝에 ‘~ 에서’를 항상 붙이는 이유지요.

 

SNS 상에서 어떠한 마케팅을 할 때, 이 ‘공감’이란 키워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감을 토대로 안하고 단순히 단발성 효과만을 목표로 한다면 ‘체리피커(Cherry Picker)’만 남게 되거든요. 홍보의 목적이 있더라도 그 속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숨겨져 있다면 훨씬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짧은 글로도 그 건 가능하거든요^^.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임팩트는 변화하는 트랜드에 대한 민감한 감각을 가진 연사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을 짚어주는 강력한 인사이트, 마이크임팩트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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