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동반사업] 만화가 석정현의 ‘만화에서 찾은 큰 생각’ Big Think 네 번째 이야기 > Portfolio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Portfolio

[창의인재동반사업] 만화가 석정현의 ‘만화에서 찾은 큰 생각’ Big Think 네 번째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이크임팩트 작성일12-11-20 14:21 조회3,727회 댓글0건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

20130704054922_55937.jpg

 

 

 

11 15일 목요일 목동 한국방송회관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Big Think’ 네 번째 특강이 열렸습니다. 8월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 월 진행되는 ‘Big Think’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에 흩어져 창작활동을 배우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창의리더의 삶의 철학과 현업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강연을 통한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를 전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8월 구글러 김태원의 창의성에서 찾은 큰 생각’, 9월 문화기획가 류재현의 문화에서 찾은 큰 생각, 10월 서울대 허성도 교수의 스토리에서 찾은 큰 생각의 뒤를 이어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작가가 네 번째 ‘Big Think’, ‘만화에서 찾은 큰 생각특강을 진행해주셨습니다.

 

Big Think 특강을 듣기 위해 목동 한국방송회관으로 모인 플랫폼 기관 교육생과 일반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겨울 초입이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특강을 듣기 위해 모여주셨습니다.

 

 

석가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석정현 만화가의 창의특강 엿보기


 

20121120021816_103908.JPG

 만화가 석정현의 만화에서 찾은 큰 생각 ‘Big Think’ ⓒ마이크임팩트

 

 

너 도대체 뭐 하는 놈이야?”

 

 

예전에는 심각한 만화도 그렸습니다. 요즘은 사회 참여적인 만화도 그리고 있고, 방송 관련 일러스트레이션 작업, 학습지 삽화 작업, 쩨쩨한 로맨스 이선균 대역으로 만화도 그렸었습니다. 최근에는 해부학 그림도 그리고 있고 대학강사도 하고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그림 그리는 쇼도 합니다. 뭐 하는 사람인가 참 모호하시죠? “너 도대체 뭐 하는 놈이야?” 한가지 우물만 파고 살아도 힘든데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습니다. 춤꾼, 이야기꾼, 노래꾼, 사기꾼 등 꾼이라는 말은 동적이고 하는 과정이 중요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그림은 그려진 다음에 사람들이 감상을 하고 즐기죠. 결과가 중시됩니다. 그래서 보통 그림쟁이라고들 합니다. 저는 그림을 가지고 노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저를 소개할 때 그림꾼이라는 말을 씁니다.”


 

20121120021838_100879.JPG

                                               강연중인 석가 석정현 ⓒ마이크임팩트

 

 

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보여줬던 가장 큰 도구, 그림

 

 

학창시절 저는 무척이나 조용하고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제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관심을 끌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도구는 그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제 재능을 인정해주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학교, 지금은 인터넷에 그림을 올리면 사람들이 제 작품에 반응을 해줍니다. 그 반응이 저를 설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어 주고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의 차이?

 

전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생각지도 못했던 그림을 컴퓨터로 그리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프로그램을 켜고 브러쉬 하나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컴퓨터를 증오했던 제가 석가의 페인터라는 책을 낸 거예요. 만화는 이야기를 품고 있어야 합니다. 이야기라는 손님을 태운 차가 만화죠. 일러스트레이션은 100사람이 어떤 그림을 봤을 때 한 사람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면 안 돼요. 매운맛 과자인데 오렌지맛처럼 그리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는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어떤 부분을 싫어하는지 소통을 많이 해야 합니다.”


 

20121120022013_158838.JPG

                                  열심히 메모하며 특강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마이크임팩트

 

 

세상과의 소통, 메시지가 담긴 철학

 

 

대학에 갔더니 만화 동아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동아리를 만들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경험도 없이 그림만 그리다 보니 2~3 페이지 그리면 할 말이 없더라고요. 할 얘기 없는 사람이 무슨 만화를 그리겠어요? 요시모토 나라 그림 보셨나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그 사람은 그림을 통해 세상에 따지더라고요. 이해되지 않는 것, 세상에 불만인 것. 궁극적으로는 메시지가 있었던 거죠. 작가는 사람들에게 책임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 뒤 처절한 생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 시키지 않는 이야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답을 찾고 있어요. 저는 그림 그리는 것에 익숙해져서 3줄 이상 글을 읽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신문도 보고 책도 읽기 시작했어요.” 

 

 

함께 소통하는 시간, ‘만화로 찾은 큰 생각

 


20121120022036_140434.JPG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토크쇼 시간 ⓒ마이크임팩트

 

 

석정현 작가의 강연이 끝나고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토크쇼는 문자와 현장에서 미리 받은 질문으로 이뤄졌습니다. 지금 정체되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 질문에 석작가는 인생을 그래프로 봤을 때 사실은 곡선이 아니라 계단입니다. 갑자기 수직 상승 되기도 하고 정체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물이 100도에서 끓는데 지금 1도인지 99도인지 모르죠. 하지만 언젠가 물은 끓습니다. 그러니 슬럼프란 말 자체를 재미있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토크쇼 뒤에는 5자 토크도 마련되었습니다. 석작가는 만화란 무엇?”이란 질문에 필요 없는 것이라 대답해주셨습니다. 만화가에게 만화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없다고 죽는 것이 아니니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는 뜻일 겁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기초 단계, 재미없으면 하지 마라

 

 

마지막으로 석작가는 "꿈은 이루어집니다. 진심은 통합니다. 조차 없는 사람들 하고 얘기 하면 눈물이 나요. 사람들이 전염시키는 참을 없는 무력함에 저까지 힘이 빠지고 화가 나요. 재미있는 , 행복한 , 하다 보면 마음 편한 , 내일 하고 싶은 . 이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기초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없으면 하지 마라' 바로 좌우명입니다. 여러분도 재미 없으면 하지 마세요. 재미 있는 것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20121120022057_161677.JPG

 특강이 끝나고 모두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마이크임팩트

 

 

참석해 주신 분들과 석정현 작가님 덕분에 번째 'Big Think'특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불구하고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교육생 그리고 일반인 참석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30704055523_42617.jpg


  • (주)마이크임팩트
  •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45-1 대왕빌딩 11층
  • Tel : 02.722.2054
  • Email : management@micimpact.com
  • Fax : 02.722.1551
  • 대표자 : 한동헌
  • 사업자번호 : 220.87.75784
Copyright © micimpact Corp. All rights reserved.
↑ Top